
□ 공항철도(주)는 ‘동반성장위원회’와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을 운영을 맡고 있는 ‘협력 중소기업’과 함께 공항철도 검암사옥(인천시 서구)에서 10월 23일에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약속하는 ‘양극화 해소 자율협약’을 체결했다고 밝혔다.
□ 이번 협약을 통해 공항철도(주)는 철도산업의 전문성을 가진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, 기업 간의 양극화를 해소하여 발전적인 철도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.
□ 공항철도(주)는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향후 3년간 142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여, ▲임금·복리후생 지원 ▲공동기술 개발 ▲교육 지원 및 안전경영 컨설팅 ▲지속가능경영 지원 등의 실질적인 지원책을 제공하는 ‘상생협력 프로그램’을 운영한다.
□ 아울러 공항철도(주)는 ‘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’인 ▲제값 쳐주기 ▲제때 주기 ▲현금으로 주기를 지키도록 노력하고, 납품대금 연동제를 운영하여 대금 지급 시 원자재 인상 등의 변경사항을 반영하는 등 합리적인 대금 지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.
□ 또한 동반성장위원회는 중소기업이 보유한 우수기술들을 적극 홍보하고, 정부의 주요 동반성장 정책을 전파하는 등 공항철도(주)와 협력사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.
□ 이후삼 공항철도(주) 사장은 “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계 전반에서 기업 간의 양극화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,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”고 말했다.